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6일 지방도 상 교통사고가 빈발한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평 해소를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구간을 선정, 202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도로는 지방도1011호선 의령군 궁류면 다현도로 500ｍ 구간은 공사에 착수했으며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 함양군 서상면 300ｍ ▷지방도1002호선 사천군 축동면 400ｍ▷지방도1009호선 진주시 금산면 700ｍ구간은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

경남도 송상준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급커브, 급경사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지방도로를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지방도상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도의 교통사고 발생율을 감소하고, 교통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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