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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시내버스 6개사 파업으로 인한 ‘비상수송대책’ 안내 배너. 창원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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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30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창원시 9개 버스회사 시내버스 720대 가운데 경영진과 공동임금교섭을 하는 6개사 소속 시내버스 489대가 오전 5시 첫차부터 한꺼번에 운행을 멈췄다.
파업에 동참한 시내버스들은 성산구 성주동, 마산합포구 덕동 차고지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6개사 노사는 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전날 오후 2시부터 임금협상 조정회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좀처럼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오후 11시 45분 조정이 결렬됐다.
창원시는 전세버스 150대, 시청 공용버스 11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 시내버스 208대, 마을버스 25대, 임차택시 300대를 동원해 평일 대비 65% 수준으로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출퇴근·학생 등하교 시간대에 배차 지연, 일부 노선 결행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창원시는 임금 협상이 계속되도록 노사 양측에 계속 설득하기로 했다.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사는 지난 3월 말부터 올해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노조 측에서는 임금 9% 인상과 무사고 수당 10만원 신설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임금동결과 상여금 300% 삭감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노사는 8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지방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하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