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동부건강지원센터 올해 말 ‘첫삽’ 뜰 듯

덕계동 행정센터 부지 내 건립, 3층 규모에 체력·재활실 등 조성…27억 투입 2021년 말 준공 목표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7-27 20:18:39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 웅상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해 말 착공한다.

양산시는 동부건강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가 10월 말 끝나 12월 중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등 27억여 원이 들어가며 2021년 말 준공예정이다. 이 센터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동부건강센터는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별동 건물로 증축한다. 3층 규모로 건강관리실과 체력단련실, 재활사업실, 주민참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애초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본관 건물을 수직증축해 이 센터를 지으려 했지만 공사기간 중 동사무소 민원업무를 중단해야 하는 등 문제점을 감안해 계획을 변경했다.

이 센터는 진료는 하지 않고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고혈압과 심뇌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관련한 건강 상담 및 검사 등 각종 건강·보건 사업을 펼친다. 특히 치매예방을 특화사업으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와 관련,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는 재활실 운용도 검토 중이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자조 모임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적극 지원하는 사업도 한다.

시는 센터와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통로를 개설해 이용 주민이 행정업무는 물론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진료기능을 갖춘 양산시보건소 웅상보건지소와 연계해 재활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동부건강센터가 웅상보건지소와 함께 사실상 보건소 역할을 할 것으로 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웅상보건지소에 전담팀을 신설해 이 시설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웅상지역에는 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살지만 천성산을 경계로 양산시보건소와 20㎞ 이상 떨어져 주민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다. 이 센터가 개소하면 이런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