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경륜이 재개한다.
스포원은 오는 24일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경주 축소와 입장객 규모 최소화로 경륜을 부분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륜을 중단한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스포원은 이번 재개장으로 우선 입장객을 사전 예약제로 받는다. 입장객은 스포원 홈페이지 등에서 입장을 예약할 수 있다.
입장 고객 수는 전체 좌석의 20% 정도 수준인 909명으로 제한된다. 입장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을 한 뒤 입장시킨다. 입장객은 객장에서 지그재그로 한 칸씩 띄어 앉는다. 기존 운영되던 셔틀버스, 어린이실, 실내 흡연실, 북카페 등은 운영되지 않는다.
스포원 관계자는 “입장객이 오가는 객장에서는 1일 2회 소독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한다”면서 “이번 부분 개장 후 방역 상황을 점검해 장외지점 입장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륜이 중단된 이후 스포원은 전 직원 휴업과 법정 필수 경비 외 지출 금지 등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