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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공군 방역지원팀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예방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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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해외유입 사례가 크게 증가하며 다시 60명대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62명 증가한 1만 347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별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40~6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11일 35명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전날 44명, 이날 62명을 기록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62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사례가 43명으로 지역발생 사례 19명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는 3월 25일 51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일별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4월 중순 이후 10명 미만으로 집계되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인해 지난달 26일부터 18일째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검역 과정에서 18명, 경기 8명 충남 4명, 서울·인천 각 3명 강원·경남 각 2명 대구·광주·충북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광주 6명, 경기 3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289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4%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26명 늘어 1만 2204명이 됐다. 나머지 986명은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