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해운대 별밤학교’ 상표 등록 완료

	해운대구는 상업시설이 평생교육 강의실이 되는 ‘해운대 별밤학교’ 상표를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상업시설이 평생교육 강의실이 되는 ‘해운대 별밤학교’ 상표를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독점적인 사용 권한을 갖는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게 됐다.

구는 별밤학교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를 보호하고, 동일?유사 상표 사용에 따른 법적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신청했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해운대 별밤학교’는 옛 해운대역 뒤편에 자리한 우동 해리단길의 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등 상업시설에서 다양한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적은 인원이 소통하며 배우는 별밤학교는 재능있는 상업시설 대표들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 예술, 제과제빵, 자기계발, 커피, 공예, 여행 등을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서 수준높은 강의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별밤학교 수강생들의 발길이 더해지자 해리단길 상권에도 활력을 넘쳐났고, 해리단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대한민국 최고 골목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12곳에서 올해 21곳으로 교실을 확대하고 강좌도 109개에서 113개로 확대했다. 코로나19로 교실별 모집 정원은 절반으로 줄였으며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까지 진행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별밤학교와 함께 행복한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해바시’ 청중평가단 모집
-자신만의 이야기 풀어내는 구민강사 선발 과정에 참여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를 바꾸는 시간(해바시)’ 강사 선발 과정에 참여할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해바시’는 해운대구 승격 40주년을 맞아 구민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한 강연회다. 9월 중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 말까지 강연을 펼칠 구민강사 30명을 모집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강사들은 7월 30일에 1차 경연을 펼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중평가단은 구민강사들의 강연을 듣고 투표로 우수자를 뽑는다.

구는 청중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강연자들을 9월에 열리는 해바시 본 강연회 무대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민들에게 풀어낼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은 19세 이상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해운대구가 출장소에서 구로 승격한 지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하면 되고,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해운대구-센텀MJF라이온스클럽-소중한눈안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7일 센텀MJF라이온스클럽(회장 성창일), 소중한눈안과(대표원장 구남균)와 ‘저소득층 백내장수술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센텀MJF라이온스클럽은 3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소중한눈안과는 사업비 범위 내에서 백내장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창일 회장과 구남균 대표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태양라이온스클럽 해운대구에 쌀 기탁
부산태양라이온스클럽(회장 권영봉)은 회장 이·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0kg들이 38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7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탁했다. 구는 이를 재송동 해운대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가정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권영봉 회장은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자’라는 태양라이온스 슬로건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해운대구에 3천만 원 기탁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이 장학금 1천만 원, 코로나19극복 성금 2천만 원 등 모두 3천만 원을 7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동부지역연합회를 통해 저소득층 중·고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하고, 성금은 코로나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진호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운대 역사투어 신청하세요!
명소 둘러보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향토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해운대 명소를 둘러보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해소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소담은 신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0회에 1천6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소 7명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향토해설사와 투어할 수 있다.

코스는 동백섬, 달맞이언덕, 센텀시티, 마린시티, 청사포, 장산 등 6개다. 코스별로 해당 장소와 관련된 역사, 전설, 건축물, 인물, 생태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용시간은 평일과 주말, 밤에도 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직장인,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동백섬과 마린시티 야경,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신청은 소통협력과에 전화(749-5631)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 평생학습관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운대구 반여1·4동 새마을금고, 반여4동 자율방역단 방역비 지원
해운대구 반여1·4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기)가 지난 2일 관내 방역업무를 맡고 있는 반여4동 자율방역단(단장 윤여수)에 방역비 70만원을 지원했다.

김종기 반여1·4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해충 및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주시는 자율방역단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황구 반여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는 “방역소독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는 반여1·4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여름철 병충해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여4동 ‘우리마을 추억 쌓기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 반여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추억 쌓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2019년 운영된 반여4랑 마을탐사대의 후속으로 진행하는 우리마을 예술탐사대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변해가는 마을의 모습을 탐사하고 기록하여 추억으로 남기고자 한다.

색연필 수채화, 수필 교실 2개 강좌로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완성된 수채화 및 수필 작품은 마을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등을 통해 많은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이혜정 반여4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수업 전 환기 및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회, 「우리집 소방관」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사업 실시
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지난달 29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봉사자와 함께 가스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홀몸어르신 60여 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동특성을 고려한 반여2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호응도가 높아 올해 2회째 시행됐다.

김선희 위원장은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사업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희 동장은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행정복지센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