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북정역(2024년 개통 도시철도 양산선 종점)에 환승센터 건립 추진

市 발주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주차장 확보·고속도로 접근 장점, 주변 산단 위치해 ‘적합’ 결론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6-29 19:55:2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9월께 최종안… 상업시설도 계획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양산시 북정동 부산도시철도 양산선(1호선)의 복합환승센터 건립지로 양산 북정역이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산시는 최근 양산선 환승체계 구축 등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결과, 용역 수행 기관이 북정역이 복합환승센터 건립지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총연장 11.4㎞의 도시철도 양산선에는 부산지역 1곳(노포역)과 양산시 6곳 등 모두 7개의 역사가 건립된다. 이 가운데 주차장 부지가 있어 환승체계 구축이 가능한 곳은 사송신도시가 있는 동면 사송역(102정류장)과 중부동 종합운동장역(105 정류장), 종점인 북정역(107정류장) 등 3곳으로 나타났다.

동면 내송역(103정류장)과 양산시청역(104정류장), 신기역(106정류장) 주변은 주차장 부지가 없어 환승체계 구축이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 가운데 북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애초 동면 호포~양산역 도시철도 양산선 2호선과의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주차장 확보가 어려워 계획을 변경했다.

양산시는 북정역의 교통광장으로 지정된 7853㎡에 200여대 승용차 주차장과 시내버스와 통근버스 등 대형차랑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장을 건물 형태의 복층으로 지어 차량이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경우 층수를 높이면 추가 주차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는 편의점 등 상업시설도 설치하고, 주변을 공원화해 시민이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시가 북정역을 복합환승센터 건립지로 꼽고 있는 것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및 양산2교 (유산교~양산 와이어로프)진·출입로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고려했다. 양산2교는 양산천을 횡단해 부산~울산 35호 국도와 양산 어곡·유산공단을 곧바로 잇는 교량으로,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또 부근에 북정·산막·유산·어곡 등 4개 산업단지가 있어 근로자들이 가까운 북정역에서 부산과 양산 시가지 등 주거지로 출·퇴근하거나 환승이 편리한 점도 감안했다. 도시철도 역사에 드문 통근버스 등 대형버스 주차장을 확보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시는 오는 9월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공사가 끝나는 2023년 말까지 시설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0. 10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4. 4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