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길 찾기 편하게, 더 재밌게…탄생 11년 갈맷길 손본다

이정표 정비·스탬프함 교체,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 개선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20-06-08 22:43:0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8월 부산역에 안내센터도 운영

올해 열한 돌을 맞은 ‘갈맷길’이 안내표지판과 이정표를 정비하고 부산역에 안내센터를 신설하는 등 ‘미래의 갈맷길’로 나아간다.

부산시는 갈맷길 조성 11주년을 맞아 안내시설 및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갈맷길 전 구간에 걸쳐 잘못 표기된 안내표지판과 이정표가 있는지 현장 점검 중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개선 작업에 나선다. 갈맷길은 2009년 6월 7일 탄생했다.

먼저 시는 노후한 도보인증대 39곳과 스탬프 61개를 전면 교체한다. 스탬프함은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구간별 명소를 수작업으로 디자인한 스탬프로 교체해 재미와 예술성을 더한다. 또 갈맷길 입구와 출구 등 경치가 좋은 곳에 ‘리벤치(RE Bench·건축물, 산림 내 목재 등에서 발생하는 자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벤치)’를 설치해 도보 여행자가 쉬면서 ‘인증샷’도 찍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리벤치 설치장소는 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금정구 강서구 기장군 등 6곳이다.

갈맷길 안내센터인 ‘갈맷길투어 라운지’는 오는 8월부터 부산역에 설치·운영한다.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202호(56㎡)에 안내센터를 만들어, 도보관광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갈맷길 완주자 명예의전당과 길 콘테스트 등 보행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700리 갈맷길을 1000리 길로 확대하는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달 15일 ‘부산 도심보행길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반영, 이달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갈맷길의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하고 기존 갈맷길 700리에 도심보행길 300리를 더해 1000리로 확대한다. 도심보행길은 낙동강 생태문화길, 동래역사문화탐방길, 피란역사문화길, 오후의 맛 기행길, 철도옛향수길 등 14개다.

한편 ㈔걷고싶은부산은 갈맷길을 다양한 방식으로 걸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13일까지는 갈맷길을 30분 동안 걷고 SNS에 올리는 ‘갈맷길 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오는 9~11월에는 ‘갈맷길 완보 도전하기’, 오는 10월에는 사포지향 장거리(약 30㎞)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