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3일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과 ‘역량강화형(2유형)’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를 각 대학에 전자공문으로 통보했다.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전문대학의 기본역량과 전략적 특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전국 97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사업비 약 114억원을 지원받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A, B, C 3등급으로 나눠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며, A등급을 획득한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보다 20억 원이 증액된 54억 여 원의 사업운영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 1차년도 사업에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DIT Innovation 3.0 PLUS’와 연계한 혁신전략별 세부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과 체계적인 사업 성과 관리를 통해 자율성과지표 부문에서 사업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공인인증제 형식에 기반한 교육의 질 관리 체계 혁신 △사회환경변화에 대응한 교수학습 지원 강화 △ 지역산업수요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교육 협력 등 혁신 프로그램을 전개해 교육품질 향상을 통한 학생역량 보장체계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 획득으로 동의과학대학교의 직업교육시스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품질 향상을 실현해 산업현장 변화에 발맞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