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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부산 금정구 내성고에서 방역 요원들이 교실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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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고3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5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내 누적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동일한 1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첫 등교 수업 이후 금정구 내성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144번 환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환자가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어 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무단으로 이탈한 위반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구에 사는 40대 여성 A 씨는 당초 지난 4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했으나, 3일 경주 등으로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17일까지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해야 했던 B(60대,남,기장군) 씨도 전날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됐다.
네덜란드인 C(40대,여,중구) 씨도 오는 10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했으나, 전날 이가 아파 병원으로 외출했다가 불시 점검반에 적발됐다.
지금까지 부산에서는 35명이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했다가 적발됐다.
한편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140번 환자는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 이로써 관내 누적 완치자는 136명이다.
나머지 5명은 각각 부산의료원(3명), 부산대병원(2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