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3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39명 늘어난 1만 166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과 26일 각각 16명, 19명으로 진정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7일 40명, 28일 79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후 29일부터 31일까지 각각 58명, 39명, 27명으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으나, 인천·경기 지역 교회 소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이 급속하게 전파되면서 이달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으로 늘어났다.
4일 39명으로 이틀째 다시 30명대로 진입했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어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9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3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명, 경기 10명, 인천 6명으로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대구·충남·경북 지역에서 각 1명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5명은 경기에서 3명, 경북·검역 단계 각 1명씩 발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273명을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7명 늘어나 1만 506명이 됐다. 나머지 889명은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