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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에 ‘양방 항노화 체험관’ 연다

양산시, 자연휴양림에 조성중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
  •  |   입력 : 2020-05-26 20:10:06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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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밸리 핵심으로 11월 개관
- 경남 첫 시설로 123억 원 투입
- 부산대병원·한방병원과 연계
- 질병관리·예방 프로그램 추진

경남 양산시 용당동 대운산 자연휴양림 일대에 경남 첫 ‘양방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숲애서)이 오는 11월 개관한다. 양방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은 양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공립 생태휴양밸리의 핵심시설로, 양산을 생태휴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양산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숲애서) 전경.
양산시는 체험관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11월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양산 부산대 한방병원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 지회 관계자를 초청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문을 구하는 등 준공에 대비한 사전준비 작업을 했다.

이 체험관은 국비와 시비 등 123억 원을 들여 용당동 대운산자연휴양림 일원 1만5000㎡에 연면적 4370㎡로 건립됐다. 교육·재활 시설, 식당 등을 갖춘 교육·지원동과 3개 숙박동(60실·124명 수용)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양산 부산대병원 및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명상, 요가, 숲 걷기, 영양관리, 질병관리, 요양, 질병예방 교육 등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료 후 회복·비만 등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하루 또는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방 체험관 인근에는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대운산 생태숲(25만 ㎡)도 오는 2022년 준공된다. 대운산 생태숲에는 생태숲 체험관, 자생 초화원, 특산·희귀 식물원, 숲놀이 체험공간, 편익·휴계시설이 들어서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산림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대운산자연 휴양림 일대에 전국 유일의 공립 생태휴양밸리가 탄생한다. 양방 체험관은 이곳 생태휴양밸리의 핵심시설이다.

양산 생태휴양밸리가 조성되면 이용객들은 탁 트인 자연공간에서 울창한 산림을 벗삼아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 생태휴양밸리는 부산~울산 7호 국도 및 7호 국도 우회도로와 연결되는 등 접근성이 좋고 부산과 울산 중간지점에 있어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이에 따라 양산생태휴양밸리가 전국 명소가 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부수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양방 항노화 힐링 체험관을 전문기관에 맡겨 운영한다. 전문가를 영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 시설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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