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6일부터 마스크 안쓰면 버스·택시 이용 제한

일부 지자체 시행서 전국 확대, 내일부터 항공기도 착용 의무화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서 자가격리 위반 추가 적발
- 이태원발 확진 237명으로 늘어

26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버스나 택시, 철도 등 운수 종사자나 승객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나 택시 등 각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할 수 있고, 탑승 거부 시 내리는 기존의 사업 정지 또는 과태료 같은 행정처분도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다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부산은 앞선 지난 21일부터 시내버스 승객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2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철도와 도시 철도에 대해서는 승객의 승차 제한을 허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운전자가 승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현장 관리직원이나 승무원 등이 각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항공편도 마스크 착용 조처를 강화한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27일 0시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국내선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처는 최근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발 N차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실제 이날 인천에서는 학원강사 확진자(인천 미추홀구 15번)로부터 비롯된 6차 감염사례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하는 등 이태원발 집단 감염의 불씨는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다. 25일 정오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37명에 이른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12명이 늘었다.

이날 부산에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30대 여성이 추가로 적발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미국에서 입국해 다음 달 1일까지 자가격리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지난 24일 외출했다가 점검반의 불시단속에 적발됐다. 시는 이 여성을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자가격리 명령을 어겼다가 적발된 이는 모두 28명이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25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141명, 50명, 119명을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1만120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7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1만226명이다.

이종호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4. 4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5. 5[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6. 6[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10. 10"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5. 5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8. 8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3. 3[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6. 6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7. 7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동료 2명 '불구속 송치'
  8. 8"빈곤 없는 세상 쟁취하자" 서울 도심서 빈곤 철폐 투쟁 대회
  9. 9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