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동 ‘탄소 없는 마을’ 7곳, 자연친화 휴양지로 키운다

군, 코로나 대응 생태관광 육성…‘불편하지만 친환경 여행’ 모토

  • 이완용 기자
  •  |   입력 : 2020-05-21 20:10:1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하동군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탄소 없는 마을’을 정비해 우리나라 대표적 생태 관광단지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화개면 목통·의신·단천·범왕·오송·부춘마을과 청암면 명사마을 등 관내 7개 탄소 없는 마을을 협의체로 만들어 정보교류와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탄소 없는 마을 주민협의회는 최근 화개면 의신마을 의신빌리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마을로 만들어 새로운 차원의 생태관광지로 만들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대책이 중요하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생태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마을은 천혜의 절경인 주변 환경을 자연 그대로 보전하면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정관을 만들고 실천 약속을 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협의체가 되기 위한 운영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별로 10개의 특산물을 선정해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다. 또 주민에게 가이드 양성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의신천 700m는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고 탐방로 4.2㎞와 3000여㎡의 생태주차장도 마련한다.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운동과 조화로운 식생활동,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인 금연지원 사업을 벌여 흡연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을을 찾는 여행자는 불편한 지역문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고 전기절약과 쓰레기 배출 절감 등의 생활을 실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골스러운 숙박이나 음식도 이해하고 주민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생태관광은 주민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겠다는 등의 실천 사항을 제시했다. 생태관광지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고성방가나 음주를 하지 않으며, 환경 보전에 동참할 것을 약속받는다.

탄소 없는 마을 주민협의회 김용덕 위원장은 “탄소 없는 마을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휴양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7. 7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8. 8‘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8. 8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9. 9[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0. 10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