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이태원 관련 466명 전원 자가격리 해제

방문자·접촉자 등 잠복기 끝나…경남선 신촌 클럽 방문 1명 확진

  • 김준용 임동우 기자
  •  |   입력 : 2020-05-21 20:20:2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국 이태원 관련 확진 206명
- 인천 코인노래방 집합금지 명령
- 자가격리 위반 일본인 첫 구속

21일 서울 이태원 일대 방문자의 자가격리가 끝나 부산지역 관련자 전원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이태원발 부산지역 감염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가 141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관련자 466명은 자가격리·능동감시가 해제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일대를 다녀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이는 모두 468명이며, 이 중 확진자 2명(138·139번 확진자)을 뺀 46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일한 시간대에 이태원 클럽을 이용한 자가격리자 28명도 21일 모두 격리해제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31명도 보건당국의 관리에서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산이 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이태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20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태원 클럽 방문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를 고리로 인천에서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인천시는 코인노래방에 2주간 사실상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정부도 코인노래방을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로 보고, 전국적으로 영업을 정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남에서는 서울 신촌 클럽을 다녀온 20대 남성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에서도 필리핀 마닐라에서 입국한 필리핀 국적의 남성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19 환자 수가 모두 50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례도 계속됐다. 시는 지난 20일 서구에 거주하는 A(37) 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것을 적발했다. 최근 태국을 다녀온 해외 입국자인 A 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오후 2시45분께 거주지 인근을 5분 정도 산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접촉자가 없고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계도 조처하기로 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자가격리 기간 중 주거지를 이탈한 3명 중 한 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기소자 중 A(39) 씨는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지난 6일 주거지와 격리시설을 두 차례나 이탈했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기도 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여러 차례 주거지를 무단 이탈한 일본인(23)을  구속됐다. 외국인으로는 첫 구속 사례다.

한편 방역당국은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중1까지로 돼 있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고3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준용 임동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4. 4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5. 5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6. 6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7. 7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8. 8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9. 9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10. 10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