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동, 어버이날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함께 놀아봄’행사 개최

영도구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에서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간식꾸러미를 관내 독거어르신 200세대에 개별 전달하는 어버이날 맞이“함께 놀아봄”행사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신선동에서는 지난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대규모 어버이날 잔치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변경하여 들꽃봉사단, 한국전력 영도지사, 유한여객 기사봉사단, 영도맘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힘든 봄을 맞이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효 사랑을 실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선병권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직접 만든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봄을 맞이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행사 개최

절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미라, 운영위원장 천영욱)에서는 5월 7일 지역 내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2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특식행사“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회장 정영오)후원으로 약 540만원 상당의 특식 도시락과 기념품(수건)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서미라 관장은“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돼주신 부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절영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오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삼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사랑 나눔

영도구 동삼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우종원, 김은심)는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명을 찾아가 어버이날 감사인사와 안부를 챙겼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해마다 실시하던 어르신 초청 경로행사 대신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다과 및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기념행사를 대신하였다.

우종원 회장은 “비록 큰 행사는 열지 못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은심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버이날 선행 기부 영도구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식)는 지난 5월 8월 어버이날을 맞아 상리경로잔치를 지원하기 위해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30만원)을 전달하고 도시락 나눔 행사를 위한 떡 200인분을 함께 지원하였다.

정종식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정신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동삼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어버이날 사랑의 효나눔 실천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한남석)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사랑의 효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위원 8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도시락 등 먹거리 포장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버이날에 마음을 잇는 봉사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마음을 위로하고 공경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위원은“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식사제공 대신 도시락 나눔 행사로 진행하였지만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