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형 전자매장 안 먹튀 네일숍, 고객 분통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앵커:
대형 전자제품 회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선 전국 단위 네일숍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았습니다.

갑작스런 폐점에 피해자만 수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강소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커뮤니티나 카페에 갑자기 네일숖의 폐점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네일숍은 부산의 한 전자제품매장 안에 들어서 있습니다.
이같은 형태의 네일숍 십여 개가 전국에서 동시에 문을 닫으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 15개 지점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백여 명이 넘는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네일숍은 할인을 미끼로 폐점직전까지 추가결제를 유도한 뒤 주말사이
문자로 폐점을 통보했습니다.

{피해 고객
"진짜 이게 뭐지하고 한 대 맞은 기분이었고요. 행사를 한다고 추가 5% 할인을
더 해주니까 결제하면 이익이 된다고 남아있는 포인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은 전자제품을 사러왔다가 사은품으로 주는 네일숍 할인쿠폰을 받아
수십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네일숍에 장소를 빌려주고 쿠폰으로 고객을 유치한 전자제품업체도 책임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윱니다.

{피해 고객
"저희 쿠폰가지고 받으시면 됩니다. 정확하게 그렇게 (전자제품 매장 직원에게) 전달받았어요.
항상 가면 네일티켓 드릴게요. 이런 말을 했었어요. 이거 사면 네일티켓 두 장 더 드릴게요,
이런말도 들었어요."}

L사는 자회사에서 계약한 것이며 해당 네일숍이 계약을 위반해
지난달 계약해지를 통보했단 입장입니다.

{L사 관계자
"네일숍이 다른 회사에 사업권을 무단 양도하고 전대차 계약을 위반하는 등
기본계약을 위반해 지난해 말 해지를 (구두로) 통지했고 4월 말까지 점포정리하게
유예기간을 줬습니다."}

또 나눠준 쿠폰 5만원상당을 자회사가 매장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입장인데
피해 금액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피해 고객들은 네일숍 업체를 경찰에 고소하는 한편 L사에도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 KNN에서 보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8. 8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9. 9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9. 9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