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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영국서 귀국한 20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 경남도, 윙스타워 방문자 전수조사 계획도 밝혀

  • 국제신문
  •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  |  입력 : 2020-04-02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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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경상남도 홈페이지
경남 김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김해 관동동에 거주하는 105번째 확진자(24세, 남)가 지난 1일 오후 5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영국에 체류하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직후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광명역에 도착했고, KTX 자가격리자 전용칸에 탑승해 밤 10시경 부산역에 도착했다.

어머니 승용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한 그는 다음날인 30일 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남성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접촉자인 어머니도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경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2명이다.

이들 중 6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한편 도는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 방문자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들을 역학조사한 결과 93번째(53세, 여, 진주3), 97번째(60, 여, 진주4), 98번째(61세, 남, 진주5) 확진자들이 지난달 21일 윙스온천을 이용했고 코로나19 증상도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들 3명이 윙스타워 확진자 중 가장 먼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3명 중 증상이 가장 빠른 확진자는 97번으로 첫 증상일이 지난달 26일이다.

도는 첫 증상일로부터 14일 전 잠복기인 지난달 12일부터 윙스타워 방문자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31일까지 윙스타워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전원 검사하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이어 윙스타워 내 온천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윙스타워에는 방문자와 입주 기업체 직원 등 2500여 명이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00여 명 중 94명은 음성이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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