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비치희망 대출 서비스’

홈페이지로 도서 신청 이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수령 가능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다대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3월 23일부터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비치희망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희망하는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해당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산시의 ‘2019년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정보화 시범 사업’ 선정으로 도서 신청자가 진행 상황을 확인 가능하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치희망 도서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비치하기를 희망하는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신청한 도서가 준비되면 도서관에서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휴관으로 입구가 통제되어 있으므로 도서 대출 가능 문자를 수령한 이용자는 미리 전화예약을 통해 시간을 정한 후에 찾아가면 된다.

또한 방문 대출이 어려운 주민들이 다대도서관에 구비되어 있는 5000여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및 온라인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이용 절차를 담은 안내문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 서비스 개시’도 게재해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