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랑스·독일 등 유럽 5개국 특별입국절차 적용

중대본 “15일 부터 내·외국인 불문하고 발열검사 진행, 자가진단 앱 설치해야”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0-03-12 20:20:2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달 15일 0시부터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자는 발열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는 등 강화된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 형태로 확산함에 따라 유럽 내 주요 국가 방문·체류 입국자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럽발 여행자를 통한 코로나19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하거나 유럽 내 허브공항이 있는 나라 5개국에 대해 강화된 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2월 4일부터) 홍콩·마카오(2월 12일부터) 일본(이달 9일부터) 이탈리아·이란(이달 12일부터)에 이어 유럽 5개국도 추가된 것이다.

이들 5개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자는 내·외국인 구별 없이 일 대 일로 발열검사를 받고 건강상태질문서를 내야 한다. 또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보고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하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2일 이상 ‘증상이 있다’고 보고하면 보건소가 의심 환자인지를 판단하고 검사를 안내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고득영 모니터링지원반장은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코로나19 유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곳은 프랑스 독일 스페인인데, 이들 3국에 대해서만 적용하면 주요 공항이 있는 영국이나 네덜란드를 통해 입국이 증가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어 우선 5개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유럽 5개국을 출발해 최근 14일간 다른 나라나 대륙을 거쳐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 유럽 항공사는 보통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나 러시아 모스크바 등을 경유지로 많이 이용한다. 이럴 때도 14일 이내에 유럽 5개국을 출발했다는 기록이 있으면 특별입국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체코나 핀란드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는 특별입국절차의 대상이 아니어서 해외 유입 방어에 한계는 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8. 8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