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동래구의회, 대심도 낙민동 비상탈출구 공사 반대 결의안 채택

전체 재적 의원 13명 발의, “대형 공사장비 등 진출입해 인근 아파트 주민 통행 위협”

  • 국제신문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20-03-08 22:02:1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이하 대심도)’의 비상탈출구 공사를 놓고 동래구 낙민동 주민이 강력 반발(국제신문 지난 2월 10일 자 14면 보도)하는 가운데 동래구의회가 비상탈출구 위치를 옮기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동래구의회는 전체 재적 의원 13명이 발의한 ‘주민 동의 없고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낙민동 대심도 비상탈출구 현 위치 공사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심도 비상탈출구의 현 위치 공사를 반대한다고 표명하고, 시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구의회는 “비상탈출구가 대심도 공사기간인 5년 동안 각종 대형공사 장비 및 공사 잔재물의 주요 반출입 통로가 된다는 것을 사전에 설명하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아 주민과의 분쟁이 시작됐다”며 “인근에 약 7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했고 안민초등학교, 연신초등학교 및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어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심도 비상탈출구 공사는 공사 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동래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도 어긋나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부산시의회 박민성(동래1) 의원도 “시가 2018년 3월 당시 거주하던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하더라도 지난해 비상탈출구 인근에 2개의 아파트 단지가 준공돼 수많은 주민이 새로 입주한 만큼 추가적인 설명과 동의가 필요했다”며 “비상탈출구의 위치 변경 등 다양한 해법을 찾을 때까지 시와 시행사는 주민과 논의해야 한다”고 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입장을 냈다.

만덕~센텀 대심도는 남해고속도로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부산 최초의 지하 터널형 도로다. 지난해 9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가 낙민동 주민과 협의할 때까지 비상탈출구 공사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라 준공 일정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손흥민 교체’ 토트넘, 로얄 앤트워프에 0-1 충격패
  2. 2‘해운대~수영~광안리’ 땅·물위 오가는 수륙양용버스, 이르면 내년부터 달린다
  3. 3정부 ‘부산~울산 광역철’ 수정안 마련
  4. 4흰여울마을의 역설…주민 떠나고, 카페만 남았다
  5. 5국내 첫 트램 '오륙도선' 1.9㎞ 국토부 승인
  6. 6수렁에 빠진 엘시티, 상가 처분으로 돌파구 찾나
  7. 7하단~녹산선 예타 재신청…시공방식 ·역 개수 놓고 논란
  8. 8주말 이마트 ‘쓱데이’…한우·킹크랩 파격가
  9. 9손흥민, 모리뉴와 한솥밥…토트넘 재계약 전망 솔솔
  10. 10연금 복권 720 제 26회
  1. 1여당 부산시장 보선 후보 낸다…야당은 “약속 저버려” 맹비난
  2. 2‘가락IC 무료화’ 부산시의회 공론화 나섰다
  3. 3정정순 체포동의안 가결
  4. 4“국민을 섬기는 길 가겠다” 대권 의지 표명한 김태호
  5. 5김미애 ‘라면 형제’ 재발 방지법 발의
  6. 6하단~녹산선 예타 재신청…시공방식 ·역 개수 놓고 논쟁
  7. 7관문공항 반쪽 협치…‘가덕’이 빠졌다
  8. 8고성 오가며 신경전…김해 백지화 이후 절차 등도 입장차
  9. 9야당 부산공청회 앞두고 “나도 있소”…보선판 새 인물 가세
  10. 10문재인 대통령 “뉴딜 강력 추진…경제 정상궤도 올려놓을 것”
  1. 1주말 이마트 ‘쓱데이’…한우·킹크랩 파격가
  2. 2명란 통조림·굴 그라탕 나온다…해수부, 민간에 기술 이전
  3. 3금융·증시 동향
  4. 4연금 복권 720 제 26회
  5. 5해상운임 급등에 수출 어려움…민관, 중소기업 지원 힘 모은다
  6. 6부산해수청·낙동강유역청 해양보호 MOU
  7. 7나트륨 빼고 건강 더한다…식품업계 ‘소금 다이어트’
  8. 8집에서 즐기는 ‘핼러윈’…다이소에 아이템 다있소
  9. 9주가지수- 2020년 10월 29일
  10. 10“북항, 보행축 구축해 24시간 운영 복합지대로 개발해야”
  1. 1정부 ‘부산~울산 광역철’ 수정안 마련
  2. 2 반야탕과 음양탕: 탕이 아닌 탕
  3. 3양산 동·서부 지역 교육시설 설치 희비
  4. 4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 125명…프랑스 하루 3만 명 감염에 봉쇄령
  5. 5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6. 6거제시 내년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 확보
  7. 7오늘의 날씨- 2020년 10월 30일
  8. 8KTX 울산역 개통 10주년…연평균 500만 명 이용
  9. 9 지역별 틈새 메우기- 전문가 좌담회
  10. 10경부선 지하화로 생길 86만㎡, 메디&컬처·크리에이티브 등 4개 혁신지구로 개발한다
  1. 1가을야구 관중 입장 50%까지 확대한다
  2. 2관중 반토막(최근 9시즌간)에도 팔짱…부산 kt 연고제 정착 의지 있나
  3. 3손흥민, 모리뉴와 한솥밥…토트넘 재계약 전망 솔솔
  4. 4원하는 곳 골라 달리는 재미…완주 인증 땐 자동차 경품
  5. 5‘32년의 기다림’ 다저스 우승 한 풀었다
  6. 6그라운드 떠나는 이동국 “몸보다 정신 약해져 결심”
  7. 7막판까지 혼전 PS 대진표…정규리그 최종일 완성될듯
  8. 8스포원 경륜·경정 30일부터 재개장
  9. 9롯데, 28일부터 NC와 2연전…마지막 자존심 세울까
  10. 10손흥민, 발 대신 머리로 ‘쾅’…EPL득점 단독 1위
지금 법원에선
MB 징역17년 확정…다음 달 2일 재수감
품격 높이고 차이 줄이자
지역별 틈새 메우기- 전문가 좌담회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시스템 마련돼야
집회 자유 vs 방역, 무엇이 우선인가?
뉴스 분석 [전체보기]
청와대 국민청원 가는 북항재개발 갈등…사업주체 해수부, 실시계획에 주민의견 수렴 미흡
규제에도 해수남(해운대·수영·남구) 급등…똘똘한 한 채냐, 조정이냐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깊어가는 가을, 영주부석사로 단풍 답사 外
고려·조선 건국사 추적 계룡산 갑사 등 투어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반야탕과 음양탕: 탕이 아닌 탕
대성전과 대웅전: 지성至聖지존至尊 기운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우수관 도주’ 외국선원 올해만 6명…감천항 땅밑이 뚫렸다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제2 전태일 안 나오게 노동권 강화 추진한대요
정부·의협 시비 따지기보다 쟁점 절충안 모색을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인포데믹(정보 전염병)’ 시대…가짜뉴스 거르는 힘 기르세요
‘원피스 의원’ 국회품위 손상? 권위주의 타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할증 30%해도 손해” “미터기 왜 있냐”…택시 시외요금 논란
병원 직원·가족 의료비 할인 관행…보건소와 고발전 비화
포토뉴스 [전체보기]
100원씩 용돈 모아 기탁한 ‘착한 마스크’
제 1457차 수요시위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0년 10월 30일
오늘의 날씨- 2020년 10월 29일
  • entech2020
  • 맘편한 부산
  • 제9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