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백전 캐시백 7월까지 10%…임대료 인하땐 재산세 50%↓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대책

  • 하송이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20-03-05 22:43:5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백전 발행 1조1000억 규모로
- 상가 소유주 재산세 감면은
- 임대료 3개월·10% 이상 때 혜택
- 코로나 피해 업소에 인건비 지원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의 10% 캐시백 혜택을 7월 중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상가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낮춘 ‘착한 임대인’은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인구 급감,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5일 동백전의 10% 캐시백 지급 기간을 애초 이달 말에서 오는 4~7월 중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이후에는 10% 캐시백 한도를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낮추고 7월 중순 이후 할인율을 6%로 조정할 계획이다. 발행 규모도 당초 3000억 원에서 1조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예산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정부 국비 요청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동백전은 지난 1일 현재 가입자 29만9491명, 발행액 1007억4700만 원, 사용액 765억1500원이다. 시는 또 상가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자율인하한 상가 소유주에게는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 소재 상가건물 소유주가 임대료를 3개월 이상 10% 이상 인하하면 2019년 재산세(건물분)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한다. 오는 13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접수하는 부산형 장기안심상가 지원사업 착한상가형에 신청하면 된다. 시가 집계한 코로나19 관련 임대료 인하 현황은 지난 2일 현재 남문시장 70개, 부산진시장 60개, 평화시장 60개, W스퀘어 103개 등 347개 점포다.

시는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은 금리 1.5~1.7%로 1000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은 신용등급 제한이 없고 금리가 낮아 신청자가 몰리면서 현재 거의 소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에게 금리 1.64~2.54%로 지원되는 특별자금은 아직 여유가 있다. 4000억 원 규모인데 지난 2일 현재 대출 실적은 439억 원(1587건)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기업 중 휴업 등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에게 인건비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근로시간의 20%를 초과해 휴업하거나 1개월 이상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사업주에게 준다. 사업주가 지급한 인건비의 2분의 1에서 3분의 2(1일 상한액 6만6000원, 연 180일 이내)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사업장을 휴업한 곳은 68개(2427명), 전체 근로시간의 20% 이상을 초과해 휴업을 하거나 1개월 이상 휴직해 고용유지 조치 계획서를 접수한 곳은 180개(1786명)로 집계됐다.

하송이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9. 9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