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길어지는 방학에 ‘집콕’ 장기화…게임기·간식 ‘불티’

놀이완구 등 아동상품 수요 급증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0-03-04 19:36: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닌텐도 등 재고확보 어려울 정도
- 냉동분식·즉석식품도 매출 늘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쉬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간식과 실내용 게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또 지역 유통업계는 매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끊기자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부산지역 이마트는 최근 2주간(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 기준) 냉동가공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4%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핫도그 피자 등 냉동분식 매출은 84%나 증가했다. 또 즉석 카레와 짜장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 늘었다. 이마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이 3주째 미뤄지고,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면서 관련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유·아동 완구와 게임기도 불티나게 팔린다. 학부모 김모(40) 씨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제대로 못 하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주려고 닌텐도 게임기를 사기 위해 동네 대형마트 세 군데를 방문했지만 결국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롯데e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트램폴린 주방놀이와 같은 실내 대형완구 매출이 전년 대비 30%, 보드게임 등 놀이 완구는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줄자 지역 동네책방은 무료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금정구에 있는 동네책방 ‘인디무브’는 인근 지역(금정구, 동래구, 북구,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책 무료배달을 최근 시작했다. 매일 오후 1시까지 카카오톡이나 전화로 주문하면 집으로 책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외식브랜드인 ㈜풍원장 마린시티점은 배달 서비스 기념으로 6일까지 10% 할인행사(배달주문 한정)를 진행한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9. 9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