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에도 경증환자 격리시설 마련한다

시, 생활치료센터 장소 검토

  • 박정민 기자
  •  |   입력 : 2020-03-02 22:31:3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구 시설엔 약 100명 입소

대구시가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가운데 부산시도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한다.

2일 코로나19 관련 부산시의 정례브리핑에서 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은 “경증·무증상 환자를 생활치료센터에 수용해 치료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과장은 “부산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로 50% 이상 차면 생활치료센터를 열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시설을 어디로 할지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24시간 상주시키고, 생활지원 인력을 배치한다. 소방과 경찰도 대기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1생활치료센터’가 개소해 코로나19 경증 환자 약 100명이 입소했다. 대구1센터는 국내 첫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대구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됐다.

생활치료센터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병상 부족으로 중증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경증 환자를 병원이 아닌 별도 치료센터에 수용하고자 마련했다. 대구지역은 2일 0시 기준 확진자 3081명 가운데 2008명이 입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 중이다.

대구1센터에는 경증 환자 160명이 입소할 수 있다. 입소자는 체온 측정과 호흡기 증상 등 하루 두 차례 자가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건강 상태에 변화가 있으면 의료진의 진단을 받는다. 센터에는 경북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총 17명의 의료인력이 상주한다. 대구시는 이외에 삼성인재개발원 영덕연수원, 농협경주교육원,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 등 3곳을 경증환자 격리시설로 확보했다. 경북도도 23개 시·군에 32곳(917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한편 정부는 이동식 음압기 1200개를 다음 달 13일까지 사들여 전국 병원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