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국 등 6개국 여행 최소화 권고…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 지정

정부, 신종 코로나 유행지역 경고…홍콩 거쳐서 입국 땐 검역 강화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0-02-11 22:08:5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접촉자 1명 추가, 자가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을 제외한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개국의 여행을 최소화하라고 권고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신종 코로나가 중국 외 제3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자 신종 코로나 유행 지역의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해달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일본 등 6개국은 지난 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나라다. 싱가포르에서는 총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태국(32명), 일본(26명·크루즈선 확진자 135명 제외), 말레이시아(18명), 대만(18명), 베트남(14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다. 이번 권고는 중수본 차원에서 내린 것으로 외교부의 ‘여행 경보 제도’와는 다르다. 외교부는 현재 중국 후베이성을 ‘철수 권고’(3단계)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그 외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에 ‘여행 자제’(2단계)를 발령했다.

또한 정부는 12일 0시부터 홍콩 마카오를 신종 코로나 ‘오염지역’으로 지정해 이들 지역을 거쳐 들어오는 여행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홍콩 마카오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승객은 중국 전용 게이트를 사용해야 하며, 공항에서 체온 검사를 받고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홍콩에서는 36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는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다 후베이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발생한 광둥성의 인접지라 이 지역을 경유한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결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 13일부터는 일본, 오는 17일부터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을 방문한 환자의 여행력 정보가 병원·약국에 제공된다.

한편 11일 오전 기준 부산지역에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발생했다. 이 접촉자는 지난달 31일 마카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7번 환자(여·37·중국인)가 탑승했던 항공기의 승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어 자가격리된 상태다. 중국 후베이성에 남은 재외국민을 귀환시킬 ‘3차 전세기’는 교민과 중국인 가족 170여 명을 데리고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0. 10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6. 6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7. 7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8. 8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9. 9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6. 6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