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진산엔 전시관 2년 후 준공
경남 진주시가 남강변에 다목적문화센터와 유등전시관 등 역사·문화·예술·레저 공간을 확대해 문화 예술 도시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
진주시는 진주성 맞은편 남강변 일원 1만8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70㎡의 규모의 중형 다목적문화센터(조감도)를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에는 토지 보상 및 건축비 등 6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 재정투자심사, 부지 보상 등을 거쳐 오는 연말께 착공한다. 다목적문화센터에는 790석과 250석의 중·소 공연장과 전시실 및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남강변에 건립될 중형 다목적문화센터는 문화·역사성을 간직하면서 특색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무대 제공은 물론 진주성과 남강변의 경관과 더불어 초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진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또 시는 천전동 소망진산 일원에 75억 원을 들여 올해 유등공원과 유등전시관 건립에 나서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유등전시관은 유등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유등 전시 및 보관, 기념품 판매, 교육장, 레지던스 공간, 카페 및 레스토랑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
유등공원 및 유등전시관이 조성될 경우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축제의 도시, 진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시는 진주성 아래 남강변에 19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접안시설을 설치하는 등 남강 수상 레포츠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남강 수상레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천혜의 자원인 남강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하여 관광객 및 시민의 역사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