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진주을 선거구 정재종(전 전 감사원 부이사관)예비후보는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진주의 지역경제 부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공장 및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 기업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수 출신 기업가(100대 기업가 중 30%가 지수초등 출신)와의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평공단과 농촌 유휴지에 제조업 공장과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진주지역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고용증대를 통하여 진주경제를 부흥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산, 대곡, 집현, 미천, 동부 5개면 등 시설원예가 주산지인 농촌 지역에 첨단정보통신 기술 인프라를 도입해 유통 혁신 및 모니터링, 자동화, 데이터분석을 통한 생산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농업을 도입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초장동과 금산면의 연결 다리인 금산교에서는 늘 출퇴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제 2 금산교를 건설해 진주시 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law-school)을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 2300여 세대의 주택과 5500여 세대의 아파트 주민이 함께하는 도농복합 거주환경과 2000여 명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2개교와 900여 명이 재학 중인 중학교가 있는 금산면에 고등학교를 신설해 주택과 아파트 세대의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양교와 금산교 약 8km 구간에 ‘걸어서 100세까지 힐링 코스’를 개발하고 남강변 나루터와 주막촌을 복원하여 삶의 애환과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당시의 정서와 추억을 되살리며 쉬어가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종 예비후보는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을 졸업하고 1987년 9급 세무직, 7급 감사직에 각각 합격해 평택세무서에 근무했다. 이어 1989년 감사원으로 옮겨 28년간 근무 후 2018년 감사원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비상임)으로 근무하고 있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자유한국당 진주을 선거구 정재종 예비후보는 6일 진주의 지역경제 부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공장 및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