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육청 “방역물품 완비”…학부모 “손 소독제 없더라”

개학철 초중고 방역 기대에 미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일 개학한 부산 부산진구 양정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가면서 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 14일내 中방문 학생 등 자율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면서 개학철을 맞아 부산지역 초·중·고에 감염 예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부족하다는 학부모의 목소리가 크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유치원, 초·중·고 1000여 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족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학부모의 설명은 다르다. A초등학교에 자녀가 재학 중인 한 학부모는 “개학이라 등교했더니 학교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지 않았고, 학생 발열 체크도 학교 차원에서 전혀 하지 않았다. 학교가 기본적인 것조차 준비하지 않지 않고 개학을 강행한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부산지역 초중고 1034곳은 지난주부터 오는 5일까지 개학 중이다. 이날만 전체 학교의 절반가량인 507개교가 개학했다. 이처럼 개학이 잇따르지만 교육당국의 방역 대책은 학생 학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 방역물품이 충분히 풀렸다고 보는데, 학교가 부족을 호소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면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대학가도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부경대 동아대 해양대 고신대 동명대 등은 졸업식과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환영 행사 일정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미뤘다. 부산외대는 졸업식 취소를 확정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신종 코로나 자율 격리대상자를 기존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 입국자로 확대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국 전체 지역 방문자는 지난달 31일 기준 646명(학생 424명·교직원 222명)이다. 이중 일부는 입국 14일이 이미 지났으므로 자율격리 대상자는 646명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희 김준용 김진룡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6. 6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0. 10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4. 4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5. 5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8. 8[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9. 9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10. 10[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8. 8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