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교통 사각지대 주민 위해 달린다…양산 콜버스 31일 개통

오지 원동면 늘밭마을 먼저 개통, 동면 산지마을은 내달 중 운행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1-30 22:01:2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시간 전 전화하면 태우러 가
- 경남도 내 처음… 시내버스 요금

경남 양산시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벽·오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수요 응답형 버스(일명 콜버스)를 31일 개통한다.

양산시는 이날 오전 11시 원동면 내포리 늘밭마을에서 도시형 교통모델인 콜버스 개통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이 전화로 요청하면 달려가는 형태의 콜버스는 애초 원동면 늘밭마을과 동면 산지마을 등 2곳을 대상으로 동시 개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동문 설치문제로 늘맡마을 버스를 먼저 개통하고 산지마을은 2월 중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원동 늘밭 마을버스는 11인승 카니발을 이용해 어곡동 용당마을을 종점으로 늘밭마을~명언마을~원동면 행정복지센터(원동역) 30.8㎞를 하루 5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용당마을에는 기존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 콜버스 승객들은 이 곳에서 환승해 양산 시가지로도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다. 늘밭마을에는 55가구 7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지만 도로가 협소한 점 등으로 인해 버스가 아예 다니지 않아 주민불편이 크다. 이에 따라 이 버스가 주민교통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면 산지마을은 15인승 미니버스를 투입해 사송리 동면행정복지센터~산지마을~부산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부산 노포시장(노포역·노포시외버스터미널) 21.9㎞를 운행한다. 산지마을에도 54가구 90여 명이 살고있지만 기존 1-1 시내버스가 위의 노선을 하루 2회 운행 중인데, 콜버스는 이 노선을 하루 3회 더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 버스는 마을 주민이 1시간 전 해당 버스 운전자에게 연락하면 버스가 마을로 와서 태워가는 형태로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카드이용시 성인기준 1250원)을 적용한다. 시 교통과 김기수 대중교통팀장은 “콜버스는 필요시 부르는 형태여서 공차 운행이 없어 적은 비용으로 오지 주민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반응이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