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지반침하 지역 재난기금 사용 검토

-북부동 주민 불안감 해소 차원, 관련 조례 개정 검토

-아파트 재건축 등도 적극 지원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시 북부동 옛 시외버스터미널과 양산시청 제2청사 일대 시가지 지반침하 원인의 조사결과(국제신문 지난 1일 자 10면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시가 피해 대책마련에 속도를 낸다.

   
양산시 북부동 지반침하 현장에서 김일권 시장이 주민에게 피해상황을 듣고있다.
 시는 우선 재난안전기금을 피해 건축물의 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이 지반침하에 따른 건물균열 등으로 불안해 하고 있어 피해 정도가 심한 건물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어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현재 20억 여원의 재난안전관리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 조만간 시 재난안전관리기금 사용 조례안 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재난안전기금은 공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최근 관련 시행령이 개정돼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게 일정부분 사적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해 시가 이러한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안해 해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건물상태를 파악할려는 차원으로 말 그대로 검토일 뿐이다. 경남도와의 협의 및 법적 검토 등 점검할 게 많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능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산시 북부동의 경우 지반침하 등 여파로 8개 아파트와 연립주택, 상가 등 건축물 상당수가 건물에 심한 균열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시는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와 건물에 대해서는 재건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재건축 방안을 협의해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5개 아파트 단지를 단일구역으로 해서 정비구역을 지정해 재건축을 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일각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재건축 방식은 사업구역 아파트를 200세대 이하로 쪼개야 하는 등 문제점 때문에 정비구역 지정방식 보다 여러 측면에서 실익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양산시의회 이용식 의원 등은 22일 북부동 시가지 지반침하 현장의 피해 아파트와 건물 등 20여 곳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김 시장은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하다”며 “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5. 5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6. 6“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7. 7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8. 8"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9. 9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0. 10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6. 6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7. 7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8. 8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9. 9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10. 10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