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산을 출마선언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이사장은 이날 출마의 변에서 “법(法)은 한자가 ‘물 수(水)’변에 ‘갈 거(去)’자로 물이 가는 길을 의미한다”며 “한자어가 의미하듯 가장 낮은 사람들의 형편부터 살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산에서 23년 째 청소년과 관련된 문화사업과 지역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함없이 지역에 봉사하는 본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도 밝혔다. 인구 50만 명의 중견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국가기관과 중견,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가 넘치는 양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양산을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게임·웹툰 콘텐츠 문화특구(가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문화와 산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은 물론 세계의 청년들이 찾는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용과 혁신, 공정의 사회정책이 실현되는 시범시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동면 법기수원지의 양산이전 추진의사도 밝혔다. 그는 “20여 년 전 지금의 법기수원지 일대가 부산시에서 양산시로 편입됐지만 관리권은 여전히 부산시에 있다. 그렇다 보니 수려한 경관의 이 곳 수원지가 방치되고 있다. 이 일대를 잘 활용하면 휼륭한 관광지가 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관리권 이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 이사장은 금정산을 양산시민의 품으로 돌려받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금정산 전 지역 중 양산 동면지역이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국·도비를 확보해 이 산에 힐링숲과 수목원 등을 조성하면 양산시민을 위한 유익한 친환경 휴양시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0년 대계의 교통·문화·생태인프라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임 이사장은 “웅상지역 숙원인 동양산 KTX역사 신설과 웅상 도시철도 건설을 이뤄내겠다. 동면 법기 도요지에 세계적인 도자기 역사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심 고압 송전선 지중화와 함께 회야강과 천성산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부족한 시민휴식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민을 위한 정치는 구호와 머리로만 되는 게 아니다. 가슴으로 포용하고 발로 뛰어야 가능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을 섬기는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이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동래중과 동래고 동아대 체육대학을 졸업했다.현재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과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양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을 맡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사무국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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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후보로 양산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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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춘 이사장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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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춘 이사장이 지난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한후 교동 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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