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웅상지역 최대 단체인 웅상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서창센텀코리아뷔페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 4개동 신년 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권 시장과 주원회 웅상출장소장, 서진부 시의회 의장, 한옥문 성동은 도의원, 박일배 이상정 이장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두선 한림건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전임 박극수 회장과의 회장 이·취임식도 가졌다.
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웅상 4개동의 동부지역은 같은 양산시에 속해있지만 천성산에 의해 가로막혀 있는 등 지리적 특수성에 의해 문화·예술시설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시청이 있는 서부지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 살고싶은 웅상, 가치있는 웅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향후 중점사업도 제시했다. 그는 “웅발협을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단체 로고(마크)와 회기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웅상이 4개동으로 분동되면서 지역이 소원해진 느낌이라면서 지역 화합에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외에 젊은층을 회원으로 많이 영입해 활력 넘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 7월 취임이후 1년 6개월 사이 웅상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올해에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웅상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구체적 이행사례도 제시했다. 그는 말도 많았던 웅상지역 하수를 처리하는 울산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지난해 10월 깨끗이 마무리한 점을 들었다. 이 로인해 웅상지역 각종 아파트가 기한 내 준공이 이뤄지는 등 우려되던 사항을 무리없이 해결한 점을 꼽았다.
또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사무소 및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양산시웅상출장소에 설치한 점을 꼽았다 . 김 시장은 “웅발협 건의사항이자 웅상지역 숙원인 가칭 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도 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일궈냈다. 두 기관이 같은 장소에 들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부지를 물색 중이다”고 덧붙였다.
박극수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김일권 시장과 서형수 국회의원 등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웅발협이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많이 성사시켰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전 회장은 그러면서 웅발협이 주축이 돼 추진 한 역점사업을 해결사업, 확정사업, 검토 사업으로 분류해 소개했다.
■해결한 사업은 ▷환경보존지역 해지(환경보존지역으로 지속됐으면 웅상 전 지역은 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것임) ▷태원, 봉우 아파트 일대 식수 해결 ▷웅상출장소와 문화체육센터 부지확보 ▷명동공원 부지확보 ▷웅상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 구간 중 절반 가량을 정부 지원없이 시민들 힘으로 개설 ▷웅상 당촌~웅촌 와지간 도로개설 여건 조성 ▷울산 회야하수처리장 용량 초과시 온산하수처리장까지 관로개설 여건 조성 ▷웅상 역사지인 웅상의 발자취 발간 ▷우불산성과 삼호리 고분군 문화재 지정.
■최근 확정된 사업은 ▷우불산성과 삼호리 고분군 복원 ▷동부소방서 및 경찰서 건립예산 확보 ▷회야하수종말처리장 용량 증설 ▷웅상출장소 증축 ▷회야강 정비 ▷미타암 도로 개설 ▷7번국도 우회도로 조기개통 및 램프인접 도로 개설 ▷덕계 사거리에서 신원 아침도시 아파트 전 구간 도로 개설 ▷7번 국도 우회도로 명동램프에서 웅상출장소 간 도로 개설 ▷지역출신 국가 공헌자 기념비 건립
■계획 검토 중인 사업은 ▷웅상박물관 건립 ▷KTX양산역 개설 ▷부산 경전철 웅상 연장 ▷공영개발 사업 유치 ▷고압선 지중화 ▷원전보상지역 확대 ▷국지도 60호선 개선방안 ▷서창지역 학교이전 ▷서창도시재생 사업 추진 ▷원효대사 발자취 따라 둘레길 조성 및 문화재 지정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지난 9일 서창센텀코리아뷔페에서 열린 양산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취임식 및 4개동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
 |
| 웅상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두선 한림건설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