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작년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31명↑, 개인 통 큰 기부에 기부금도 ‘껑충’

몇 년간 꾸준한 감소세 보이다 209억 모여 전년비 18억 증가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0-01-08 22:30:14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은행 등 기업 사회 환원도

지난해 부산지역의 기부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인기부가 늘어난 것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인 기부금이 209억 원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기부금 191억 원보다 18억 원, 2017년 202억8800만 원보다 6억 원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개인 기부활동의 증가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부 경험은 2011년 36.4%를 기록한 뒤 2013년(34.6%) 2015년(29.9%) 2017년(26.7%)를 기록한 뒤, 지난해 25.6%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개인의 ‘통 큰 기부’가 전체 기부금 금액이 늘어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부산지역의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는 31명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결성된 아너소사이어티는 출범 11년 만인 2018년 회원 2000명을 돌파했다. 누적가입자 1000명을 돌파한 시점이 2015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불과 3년 만에 회원이 배 가량 늘어났다.

민선 7기 들어 시로 접수된 기부품목은 모두 26건으로 집계됐다. 부산은행 등 향토 기업이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참석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 소재 공기업들도 지난해 29억 원이 넘는 기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직원들도 ‘월급 자투리 후원’을 통해 지난해 5400만 원을 모았다. 이 금액은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아동들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부산지역 기부금 현황 

2017년    202억 원 

 

2018년    191억 원

 

2019년    209억 원

 

※자료 : 부산시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0. 10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