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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돔형 온실 ‘거제 정글돔’ 17일 오픈

거제면 농업기술개발원 내 위치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1-02 19:18:21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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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높이 29.7m 반구형 건물
- 300종 열대식물 등 볼거리 풍성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형 돔 식물원인 경남 거제시의 ‘거제 정글돔’이 오는 17일 문을 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 돔 식물원인 ‘거제 정글돔’의 내부모습. 돌로 만든 거대한 계곡에 전시된 야자 열대화 등 각종 열대식물이 방문객을 압도한다. 거제시 제공
국비와 시비 등 28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한지 5년 6개월 만이다.

거제면 거제시 농업기술개발원 4560㎡에 조성된 ‘거제 정글돔’은 열대우림의 생태계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온실 돔 형태로 꾸며졌다. 거대한 반구형 건축물 모양인데 돔 천장은 7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로 이뤄져 있고, 최대 높이는 29.7m에 달한다.

돔 실내는 야자, 열대화 등 300여 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로 채워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고목의 줄기처럼 연출된 돔 입구와 화려한 열대 꽃으로 장식된 수직정원이 처음부터 방문객을 압도한다.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한 돌 계곡과 커다란 바위산과 동굴로 이뤄진 암석원, 10m 높이의 인공폭포와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굴 구간과 연결된 스카이워크를 걸으면 20m 이상 성장한 열대 수목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를 내려오면 다양한 야자나무와 열대과수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깨달음의 나무라 불리는 보리수와 바오밥 나무 등 진귀한 식물도 만나 볼 수 있다.

시는 이 정글돔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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