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원도심 북부동 연합 재건축 시동

신양주 2차·재흥 등 8개 아파트,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 결성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9-12-19 19:31:4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서 첫 소규모 재건축 방식
- 내년 조합원 모집·시공사 선정뒤
- 市 심의 거쳐 연말께 착공 목표

경남 양산시의 원도심 최대 번화가인 북부동 일대 8개 아파트 연합 재건축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이 일대는 대형 건축물 건립에 따른 급격한 지하수위 변동 등에 영향 받은 지반침하로 올해초부터 건물 곳곳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국제신문 9월 4일자 10면 보도)해 전국적인 이슈가 된 곳이다.

19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신양주 2차와 재흥아파트 등 입주민들은 이날 가칭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설립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아파트 재건축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사무실을 개소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 등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추진위는 재건축 전문 개발·컨설팅 업체와 함께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설명회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SK건설 및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유명건설 업체 관계자들도 모습을 보여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추진위는 전체 8개 아파트를 재흥, 신양주 2차·제일맨션, 삼우, 신양주 1차, 해동·신우·삼보 등 5개 단지(5개 조합)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재건축 보다 각종 규제가 간소화 되고 사업기간도 단축되는 소규모 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소규모 재건축은 경남에서는 양산이 처음 시도한다.

추진위는 2종 일반주거지를 준주거지로 변경해 용적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현재 8개 아파트 750세대가 1500세대로 늘어나고 실거주면적도 종전보다 3배 가량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일반상업지역의 재흥아파트는 주상복합건물 형태로 재건축 계획을 밝혔다. 추진위는 내년 1월부터 조합원 모집과 함께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9월 양산시의 통합심의를 거쳐 12월 사업시행인가와 함께 착공하는 추진일정을 제시했다.

이들 아파트는 지어진 지 35년이 넘었고, 북부동 일대 지반 침하 여파로 건물 곳곳에 심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조속한 재건축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김일권 양산시장도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재건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일대가 연약지반이어서 주변 지역 안전성 문제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9. 9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5. 5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8. 8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