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30부산박람회 범정부 유치단 가동…오 시장, 관문공항 건설 촉구

세종서 현판식… 단장 유명희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19-12-16 19:52:1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21년 BIE에 제안서 제출
- 시 “5000만 명 맞을 공항 절실”
- 미군55보급창 이전 지원도 요청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이 범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공항시설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관문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정부에 촉구했다.
16일 오거돈(왼쪽 네 번째) 부산시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세 번째) 등이 세종시 파이낸스센터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은 16일 세종시 파이낸스센터에서 성윤모 산자부 장관과 오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획단은 정부 부처와 부산시, 시민단체 간 협력을 위한 조직이다. 단장은 유명희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맡았으며 상근 인원은 산자부(5명), 부산시(5명), 기획재정부(1명), 외교부(1명), 해수부(1명) 소속 공무원 13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1명) 직원 등 14명이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3년 11월에 최종 결정된다. 부산 외에는 아직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도시는 없으나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이 후보 국가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획단은 내년 1월까지 유치전에 필요한 전체 틀을 짠 뒤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내년 말까지 국내외 영향력이 큰 민간인사를 수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유치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기획단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 5월께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제안서를 공식 제출하기로 했다.

시는 6개월간 열리는 2030년 세계박람회 때 160개국에서 약 5000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43조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8조 원, 취업유발 효과는 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오 시장은 이날 현판식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뒤 정부도 동남권 관문공항 조기 건설과 미군 55보급창 이전을 통한 행사장 확보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국제 행사를 개최하려는 도시에 대형 공항이 없다면 유치전에서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며 “김해공항이 확충된다 해도 방문객 5000만 명을 수용하기는 역부족인 만큼 정부가 이 사안에 대해 빠르게 결론을 내려 달라”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북한과 중국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완공 12년 만에 공식 개통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6. 6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