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 정황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한서희는 정다은이 자신을 목졸라 죽이려 했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지인과의 대화에서 한서희는 “(정다은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라고 말하며 정다은이 자신을 바닥에 눕히고 목 졸랐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피멍이 들고 퉁퉁 부어오른 손가락과 팔 사진과 함께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정다은과 한서희는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번의 부인 끝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정다은과) 사귄 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후에는 여행지에서 함께 찍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거나 SNS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한서희의 어머니가 정다은에게 “우리 서희랑 잘 지내줘서 나도 고마워. 서희랑 다은이 사이좋게 서로 잘 지내고 밥도 잘 챙겨 먹고 지내”라고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박은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