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합뉴스
|
1995년 6월29일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생한 날이다.
개장 5년 7개월 만에 붕괴된 삼풍백화점 사고로 당시 1,445명의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었다. 해당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당시 구조를 맡았던 소방대원은 “사람 시신이 시루떡처럼 포개져 있었다,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시신이 나왔다” 며 끔찍한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개장 5년밖에 안된 백화점이 갑자기 붕괴된 원인은 무엇일까? 삼풍백화점의 가장 큰 붕괴 원인은 불법 증축이라고 한다. 본래 4층까지만 설계되었던 건물을 5층으로 무리하게 확장공사를 하고, 용도도 불법 변경하면서 건물 하중이 더해져 건물에 무리가 갔던 것이다. 삼풍백화점 측은 매장 확장을 위해 건물의 지지대인 기둥을 없애기도 했다.
회사 측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아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옛 삼풍백화점 자리에는 현재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