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술값을 내지 않는 것에 항의하는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살인 등)로 A(34)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28분 수영구 한 주점에서 16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술값을 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여성 업주가 저항하자 A 씨는 흉기를 꺼내 업주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수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