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0월 31일 목장원 컨벤션홀에서 『제11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거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통한 사회통합 구현을 위해 영도구국제교류협의회(회장 이해자)가 주최하고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 영도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거주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기구를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관과 팔찌 등을 만드는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참가 가족들의 사진을 전시한 우리가족 사진전시회, 벌룬 마술쇼 등 각종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어서 영도 알기 퀴즈대회와 선물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거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