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용주면 영상 테마파크 입구 인근에 25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선다. 군은 관광호텔기업인 ㈜아이엠 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천하부댐 관광지 내 1만5000여 ㎡에 국제회의장과 위락시설, 물놀이장 등을 갖춘 호텔을 짓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테마파크와 분재공원, 황매산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타워형이며 내부에 242개 객실과 연회장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또 수영장과 집라인 4개도 설치한다. 집라인은 길이 1㎞가량으로 황강을 가로지르거나 호텔 뒤 의룡산을 왕복할 수 있도록 설치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보조댐이 내려다보이는 호수 옆에는 가족단위 숙박이 가능하도록 지상 2층 빌라형 호텔 8실도 짓는다.
합천군은 호텔이 들어서면 영상테마파크와 합천댐, 황매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돼 합천이 거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호텔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인허가와 토지매매 등 과정에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은 해인사와 황매산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자연관광지인데, 호텔이 들어서면 새로운 형태의 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