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여 명 참가… 텐트촌 장관
- 지역 소외계층엔 글램핑 제공
- 네일아트·에어로켓·VR 체험
- 1박 2일 공연·운동회 등 즐겨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19, 20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일원에서 ‘2019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이 열렸다. 기장군이 주최, 국제신문이 주관하고 기장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태풍 여파로 한 달가량 연기됐지만, 가족 단위 캠핑족은 다양한 체험거리와 무대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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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열린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에서 지역 인디 밴드인 ‘찰스밴드’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9일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주차장 부지에 마련된 캠핑장 내 야영사이트 150곳은 텐트 칠 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전날 비가 내렸고 날씨가 쌀쌀했지만 600여 명의 가족 단위 캠핑족이 이곳을 찾았다.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 사람까지 합치면 1000여 명이 캠핑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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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기장 드림 캠핌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들이 ‘가족 명랑 운동회’에서 장애물 넘기(위)와 큰공 넘기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올해 행사는 영산대, 동의대, 부산 경상대, 동주대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안내 등 업무를 도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과학교실과 동주대에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해파리 트위스트 만들기, 3D펜 체험, 에어로켓 만들기,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축제에 참가한 박부용(45·기장군 기장읍) 씨는 “아이들이 캠핑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서 좋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소외계층도 참여했다. 기장군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 가족과 저소득층이 ‘사랑의 글램핑 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별이 가득한 가을 밤 하늘을 보며 잠이 든 캠핑족은 다음 날 아침 ‘가족 명랑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현대차 드림 볼파크가 아닌 기장 도예촌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 오히려 참가자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다음 행사도 주차장 부지를 야영사이트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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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주차장에서 ‘2019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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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족 단위 캠핑족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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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하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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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로켓을 날리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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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보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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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사진=전민철 김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