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21년 부산 강서에 SW마이스터고 생긴다

정부, 부산산업과학고 전환 승인…개교 준비에 72억 원 국비 지원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10-07 20:16:5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학생 80명 전국 선발, 장학 혜택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가 부산에 생긴다. 기존 강서구 봉림동 부산산업과학고를 부산SW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것으로,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특성화고의 변신으로도 해석된다.

시교육청은 부산산업과학고를 부산SW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계획을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부산산업과학고는 2021년 3월부터 부산SW마이스터고로 바뀐다. SW마이스터고는 SW산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대전 광주 대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산까지 합하면 총 4곳이 된다.

부산SW마이스터고는 개교 준비금으로 국비 72억 원(교육부 5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억 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와 강서구의 재정적 지원도 뒷받침된다. 이 학교는 ‘SW개발과’와 ‘임베디드SW과’ 각 2학급, 모두 4학급으로 운영된다. 학급당 20명, 모두 8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입학금·수업료는 물론 학생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전액 지원된다. 또 입학하는 학생에게 개인 노트북을 지급하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준다.

SW개발과는 SW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설계·구현·유지보수 등 업무를 하는 응용 SW 개발자를 양성한다. 임베디드SW과는 펌웨어 개발·유지보수를 수행할 응용 SW 엔지니어를 육성한다. 부산은 IT제조업과 IT서비스업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커 임베디드SW 관련 인력의 수요가 많다. 이 학교는 이런 산업체의 수요에 맞춰 자동화 설비 등 응용 임베디드SW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산학 겸임 교사를 초빙해 부산SW마이스터고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도록 할 예정이다. 산학 겸임 교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4명을 초빙해 모두 12명을 이 학교에 배정한다. 시교육청은 또 SW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교육청 소속 교사를 확보하고, 전국 단위로 교사를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SW마이스터고를 졸업하면 동시에 우수 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 취업, 후 학습’이 가능하도록 SW 중심 대학과 연계해 졸업생이 대학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83%가 위장전입…민간아파트 부정청약 5년간 1699건 적발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9. 9‘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83%가 위장전입…민간아파트 부정청약 5년간 1699건 적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9. 9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10. 10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3. 3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4. 4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5. 5‘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6. 6[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0. 10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4. 4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