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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시동

경남도, 사업 계획 최종 승인…2023년까지 374억 투입 예정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19-09-17 20:17:15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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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가곡동 주민의 숙원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최근 경남도가 가곡동 뉴딜사업 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2023년까지 5년간 374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곡동은 밀양역이 위치한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다양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경제·사회·문화적 쇠퇴가 계속돼왔다.

가곡동 도시재생 사업의 목표는 밀양의 원도심인 가곡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 기능과 정체성 강화, 도심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밀양역 광장에 플리마켓 등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방치된 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이자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추진한다.

또 옛 밀양역 앞 폐공장 부지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및 실버워킹 테마존 등이 들어서는 상상어울림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주민 교류 활성화와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생활 인프라 역할을 맡는다.

이와 더불어 가곡동에는 105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행복주택이 들어서면 주변상권이 살아나고, 도시재생 혁신 거점과 연계가 강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도가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승인해 부지 매입이나 실시설계 등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을 수 있게 됐다”며 “쇠퇴 일로에 접어든 가곡동이 새로운 밀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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