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광역 사건·사고 공동대응 부울경 경찰 머리 맞대다

3개 시·도 경찰청 광역협의회

  • 방종근 이종호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19-08-22 21:12:4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협력시스템 등 업무협약 체결
- 무전망 구축과 초동조치 담아

부산 울산 경남경찰청이 치안과 수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김창룡(가운데) 부산경찰청장과 박건창(왼쪽) 울산경찰청장,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이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에 참석해 손을 잡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22일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창룡 부산경찰청장과 박건창 울산경찰청장,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경찰청 과장과 경계지역 관할 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역 범위의 사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담당구역 경계지역의 치안 사각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경찰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각 지방청은 광역범죄 대응 시스템 구축, 광역 교통관리 체계 강화, 협력 기반 조성 등 3대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력과 시설, 장비 지원, 자료 제공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12개 협력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추진사항 점검과 추가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청 112종합상황실 간 공통 경찰 무전망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체 연락수단으로 활용한다. 인접청 지역 관서 신고 출동 시 담당구역을 따지지 않고 우선 출동해 초동조치를 한 뒤 담당 관서로 인계하는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강력 사건이나 실종 사건, 중요 집단폭행 발생 시 공동대응과 공조수사를 강화하고 합동 산업기술보호 수사관을 운영해 지역 첨단산업기술 보호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경찰개혁과제 해결을 앞두고 지역 경찰청 간 관할과 경계를 넘어 주민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해 경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기존의 공조와 협력의 수준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동남권 주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 청장은 “광역협의회를 통해 인접 지역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광역 교통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3개 경찰청은 과거 경상남도 경찰부에 함께 속했으나 1963년 부산직할시 경찰국 발족과 1999년 울산지방경찰청 개청으로 분리됐다. 동남권에는 모두 795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상호 연간 전입·전출 인구는 10만 명, 1일 통근·통학 인구는 27만 명이다.

방종근 이종호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6. 6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7. 7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8. 8[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9. 9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10. 10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5. 5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8. 8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8. 8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9. 9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10. 10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3. 3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4. 4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5. 5[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6. 6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7. 7[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0. 10거창군, 입영 청년에게 지원금 10만 원 지급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5. 5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6. 6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9. 9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10. 10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