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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업계 요금 46% 인상 요구

일반 현금요금 1300 →1900원, 승객 감소·인력 충원 이유 들어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9-08-22 20:26:19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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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난감… 시민 반발도 거셀 듯

울산지역 시내버스 업계가 시내버스 요금(일반)을 46% 인상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승객이 감소했고,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이유다. 그러나 인상 폭이 너무 커 시민의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운송조합)은 최근 시에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을 제출했다. 조정안을 보면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현금의 경우 현행 1300원에서 1900원으로, 카드는 1250원에서 1850원으로 46%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좌석버스는 현금 2300원에서 3150원으로, 카드 2080원에서 2850원으로 37%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지선마을버스는 현금 950원에서 1470원으로, 카드는 900원에서 1390원으로 55% 인상안을 제시했다. 마을버스는 현금 900원에서 1180원으로, 카드 880원에서 1150원으로 32% 인상을 요구안에 담았다.

조합 측은 요금 인상 요인으로 ▷요금 장기 동결 ▷승객 감소로 수익 악화 ▷원가(인건비 등) 상승 등을 내세웠다. 시는 일반 시내버스 기준 1140원이던 요금을 2015년 12월에 110원 인상해 현재의 1250원이 됐다.

하지만 시가 업계의 인상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올해만 583억 원에 달하는 혈세를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시로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특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불경기 상황에서 인상은 큰 저항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일단 매년 실시하는 표준운송원가조사용역에 추가 반영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에서 인상요인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을 받고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률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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