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2008년 4월 케이블카 개통 이후 누적 탑승객이 1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개통 12년 만이며, 영업일수로 따지면 3500일 만이다. 하루 4000여 명이 꾸준히 탑승한 셈이다. 1400만 번째 탑승객은 경기도 화성에서 통영으로 가족 여행을 와 지난 20일 케이블카에 탄 김지은 씨로, 공사는 김 씨에게 케이블카 평생 무료 이용권(2인)과 특산물을 증정했다.
통영케이블카는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매년 100만 여명이 탑승하면서 ‘국민케이블카’로 자리 잡았다. 공사는 최근 케이블카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에서 아름다운 통영항 야경을 볼 수 있도록 조만간 야간 운행도 시작할 계획이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