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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은 고인이 된 이용마 기자를 문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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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이던 이용마 기자가 21일 오전 6시44분께 별세했다. 향년 50세.
고인은 2012년 MBC 블랙리스트 사태 당시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파업을 주도했다가 해직됐다가 2017년 최승호 대표이사 취임으로 복직했다.
이용마 기자는 1969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1994년 MBC에 입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활동했다.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한 것을 문제 삼아 당시 MBC노조의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을 해고했다.
이후 국민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했다. 정치학 박사로,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병마를 이기고 꼭 MBC로 돌아오겠다’ 약속했던 고인은 2017년 12월 11일 해직 2000여 일만에 복직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고인은 복직 1년 8개월만에 투병중이던 복막암으로 인해 타계했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