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건축주택국장 결국 재공모

시, 응모자 중 적임자 없다 판단…자질 갖춘 인사 응시는 미지수

  • 송진영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8-14 19:50:2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재공모 가능성이 제기됐던 개방직 건축주택국장 임용시험(국제신문 지난 5일 자 6면 보도)을 결국 다시 치르기로 했다. 적격자를 찾지 못한 결과다. 그러나 건축주택국장이 3급 부이사관 자리지만 임기제여서, 전문성과 함께 공직에 적합한 자질을 갖춘 인사가 나타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시는 최근 진행한 건축주택국장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공모에는 현직 공무원 1명 외에 민간업계 출신 5명이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응시자 가운데 국장직을 수행할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해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재공모하더라도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시는 공공건축 분야 혁신을 추진하고자 건축주택국장을 공모하는 만큼 민간업계 출신보다는 관련 분야에서 일한 공무원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서도 공무원 출신의 경우 건축 주택 도시계획 도시재생 도시관리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3급 내지는 3년 이상 근무한 4급만 자격이 있다. 민간 출신은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했고, 시 건축주택국장직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만 해당된다. 하지만 건축주택국장 연보수 하한액은 6900만 원이고, 2년 임기제(최대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여서 전·현직 공무원이 응시할 요인이 다소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시는 다음 주부터 원서를 접수해 이달 말 면접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공모에서 건축주택국장 적임자가 나오더라도 다음 달 초까지는 공석일 수밖에 없다. 시 고위 관계자는 “공공성 강화라는 시의 건축주택 정책 기조를 충실히 구현할 건축주택국장을 찾으려고 재공모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 적임자를 국장으로 임용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송진영 김영록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