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국내 8번째 경제자유구역 도전

市 개발계획 공고하고 여론수렴, 내달 말 정부에 지정 신청 계획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19-08-08 19:41:3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북아 에너지 허브가 기본구상
- 수소거점·R&D밸리 등 5개 지구

울산시가 국내 8번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8일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개발계획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부합 여부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지정요건 충족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 ▷산업간 연계성 ▷울산 산업전략 방향 ▷개발계획 수립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립됐다.

기본 구상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비전으로 삼고 수소산업과 원전해체산업, 에너지 트레이딩 허브화를 통한 ‘동북아 최대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을 개념으로 내세웠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5개 지구(안)를 설정했다. 수소산업거점지구, 그린모빌리티지구, R&D 비즈니스밸리, 에너지융복합지구, 동북아 오일·가스지구 등이다.

시는 이런 계획으로 다음 달 말 산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후 절차는 정부 평가(10∼11월), 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12월), 관련 부처 협의와 공식 지정(내년 상반기)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제1차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 경영환경과 외국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산업·상업·물류·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2003년부터 조성됐다.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황해, 대구·경북, 동해안, 충북 등 7개 구역 281㎢가 운영되고 있다. 울산이 지정되면 8번째가 된다.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은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의 혁신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김연옥 투자교류과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최상위 경제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완화, 개발사업 시행자에 대한 조세 부담금 감면, 국내외 투자기업 세제·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